
경북 울진군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군민건강 증진 향상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금연지도원 5명을 위촉하고 금연 환경 조성과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금연구역 제도정착과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금연관련 법령, 금연의 필요성,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확인 및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 금연 및 흡연예방 홍보 활동 등의 역할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이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사람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만큼 간접흡연 피해예방 등을 위해 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담배연기 zero 청정울진 만들기 도약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의 원동력이 되는 평생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