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반부패척결로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시민들의 신뢰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 15일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계획은 청렴 인프라 및 제도 구축을 기반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전개해 올해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 강도 높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규정 내실화 ▴청렴인센티브 도입▴청렴의무 위반자 및 음주운전자 인사패널티 강화 등 신상필벌의 철저한 실천과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민원사항 등 취약분야 고강도 감사로 청렴 인프라 및 제도를 구축하고, 반부패·청렴교육 강화를 위해 ▴신규·간부공무원 및 청렴취약분야 청렴교육 ▴전 직원 대상 청렴 특강, 온라인 청렴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 직원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반부패·청렴 홍보 강화 ▴청렴다짐 퍼포먼스 ▴청렴 학예 공모전 ▴청렴연극 공연 등 지난 해 창립한 청렴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으로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자 최고의 덕목으로 공직사회 신뢰도 향상과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위권 확보 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시 경주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