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 유용미생물배양실은 미생물 배양기 5기, 저장조 5기, 미생물 포장기 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배양액을 연중 생산‧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일부터 관내 원예 및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무인자동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농가가 아무 때나 편리하게 미생물 배양액을 공급받을 수 있다.
시가 공급하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바실러스(고초균), 광합성균, 방선균, 효모, 유산균 5종으로써 작물생육촉진, 토양환경개선, 토양물리성향상, 환경정화 등 이용가치와 활용분야가 매우 넓은 천연자원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주 1회 공급되며 공급받은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보관해야 할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는 것이 좋다.
남방석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도 철저한 균주 관리와 지속적인 배양액 품질검사를 통해 고품질․고농도의 미생물 배양액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54-639-73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