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희망2019나눔 캠페인’을 통해 목표액 대비 276%인 3억79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이 접수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에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캠페인 행사뿐만 아니라 10개 읍·면에서 자체 모금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개인·기업·단체의 고액기부뿐만 아니라 소규모 모임 등 각계각층 군민들이 골고루 성금 모금에 동참해 성공적인 모금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는 1억원이상 성금을 기부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봉화군 1호로 권영만 봉화 효심요양원대표가 가입하고 나눔리더 1호, 착한가게 23개소 등 많은 도움으로 목표액 달성에 큰 힘이 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생각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서한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