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9일 포항을 시작으로 11월 30일 안동, 12월 5일 구미 총 3권역으로 나눠 공·사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실무직원의 인사, 복무, 임금, 퇴직급여 등 노무관리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위주 교육을 통한 업무담당자 전문성 제고 및 현장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는 맞춤형복지제도 운영방법 개선을 위한 맞춤형복지포털시스템 도입,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2년차 연차휴가 보장확대, 용역근로자 직고용에 따른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관리규정 등 주요 변경사항이 포함되어 학교현장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심영수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 필요한 직무연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