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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 실버문화 프라자 조성 박차

국토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선정 건립비 100억 확보

경북 안동시가 국토교통부‘2016년 공공실버주택 건립’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초고령화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실버문화 프라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년 공공실버주택 건립’ 공모사업 대상지로 전국 11곳에 포함돼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기본적으로 건강관리는 물론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적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정부가 주거안정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공공실버주택 주거와 운동, 의료, 문화, Care 시스템을 골고루 갖춘 Multi space개념의 공동 주택)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정에서는 전국 대도시를 포함해 지방 중소도시의 치열한 유치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제안서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이 포함한 심사단을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실버주택’ 건립비 전액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6년간 15억원의 운영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발표내용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6월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로부터 부지매입에도 적극 나서며, 올해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8년 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안동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복지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의 본 사업은 초고령화 지역인 안동의 필수 사업으로서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해 선진화된 실버문화 프라자로 추진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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