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박성욱)와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산업발전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
김천상공회의소는 11월 29일 오전 경북보건대학교 목인관에서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성욱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및 김천상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발전과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상호 공동번영과 우호증진에 협력하게 됐다.
박성욱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김천상공회의소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 학생들이 이번 협약으로 취업과 관련된 좋은 정보와 소식을 접하고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이런 자리가 처음인 것 같다. 김천에도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인재들이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양 기관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생명과학고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1사 1청년 더 채용학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공취업을 위한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취업캠프에서는 학과별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메이킹 및 면접전략, 모의면접 등 취업과 관련 있는 주제들에 대해 교육해 학생들의 취업전략 마련과 설계에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