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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보건대학교.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진로개발 프로그램 운영

잡팜(Job farm) 프로그램 통해 학생 진로 개척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학생진로개발센터는 26일(월) 오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잡팜(Job farm) 진로개발 심화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잡팜(Job farm) 진로개발 프로그램은 10월 25일부터 5주간 9개학과 13개팀 91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로 참가 학생들은 4주에 걸쳐 ‘나의 어제’, ‘나의 오늘’, ‘학과의 오늘’, ‘학과의 내일’ 등 진로 개발과 고민에 부합하는 주제에 대한 탐구과정과 5주 차에는 프리젠테이션 전문가에게 티칭을 받았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포부와 비전을 참신하고 개성 넘치게 설명했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 분위기는 엄숙하고 진지한 구성을 벗어나 축제 분위기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미리 학과 교수에게 직접 초대장을 보내 초대를 하는 등 현장은 베스트 포토 존, 지문 나무 만들기 등 학생과 교수, 코치진 모두가 참여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치위생과 1학년 김보연(19)학생은 "전공을 선택해도 직업을 가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다양한 진로를 접함과 동시에 스스로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점이 큰 수확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수정 대구보건대 학생진로개발센터장(임상병리과 교수)은 "잡팜(Job farm)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이 아닌 통합과 주입이 아닌 탐색의 과정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학생 스스로가 직업 정보에 대해 직접 찾아 나설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의 잡팜(Job farm)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성을 토대로 학과별 진로, 직업, 직무 정보를 안내하는 모든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전공과 적성에 따른 직업 정보를 스스로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설계를 돕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잡팜(Job farm) 직업농장이란 명칭대로 물과 비료를 주듯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를 도와 잘 육성하겠다는 목적으로 대구보건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개발한 진로개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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