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 4-H본부 및 4-H연합회 회원들이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성주군은 지역의 4-H본부 및 4-H연합회 회원들이 11월 23, 24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제51회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 참여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새바람타고 비상하라!’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현장경진(4-H퀴즈, 4-H그림그리기, 미(米)슐랭 밥짓기, 드론실습), 과제경진(회원과제활동, 영농일지), 사진전시,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운영됐다.
성주군 회원들은 4-H그림그리기(김기현,고민아,윤지연) 장려상, 밥짓기(이강훈, 박미애) 우수상, 회원과제활동 최우수상, 영농일지(고대우) 최우수상, 아이디어 발표(조상범)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재욱 4-H연합회장은 다년 간 4-H회원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회원에게 주는 4-H영농대상(매일신문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욱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영농회원 및 선 본부회원들이 4-H이념을 바탕으로 하나되어 4-H회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4-H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성주군4-H연합회는 1958년 조직된 이래 현재 9개회 27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진 영농기술 실천, 야영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의 농업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습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