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청사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 청사에서 화재발생시 화재진압, 대피방법, 인명구조 등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소방서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본청 전 직원(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 자위소방대 및 안동소방서 풍산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건물 내에서 연무기를 사용해 실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원들의 개인별 임무 숙지 여부, 직원들의 화재발생시 상황 대처 방법 숙지 여부, 최초 발견자 상황전파-경보발생-119 신고-대피유도 및 인명구조-심폐소생술 등 단계별 절차 숙지 여부 등으로 운영됐다.
정경희 총무과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소방훈련은 단 한번 만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며 “평소 소방시설 작동요령과 피난대비요령, 인명구조훈련 등 반복적인 훈련으로 방어능력을 갖출 때만이 재난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