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1일 ‘2018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차 신규 과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실시된 2차 과제 모집에는 10건의 신규 과제가 선정됐다. 아울러 총 4억4천6백만 원을 투입하여 총 26개의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금오공대는 올해 3월에도 2018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1차 과제 16건을 수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 사업은 대학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을 제고해 산학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권역(△서울·경인·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호남·제주)으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대경 지역은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가 총괄한다.
김태오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장은 “기술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대학의 연구 자원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기술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기업의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