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아이들이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찾아주세요!”
칠곡군 석적읍에 살고 있는 주부 김민서(35세, 칠곡군 석적읍)씨가 20일 자녀 김다온(3세) 양과 축제 개막식을 22일 앞둔‘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홍보에 나섰다.
김 씨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아이들이 반드시 참여해야 할 축제인 것 같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호국과 평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 김 씨는 “무엇보다 딸 다온이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낙동강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올해는 마술 공연, 버블 쇼, 군 문화체험, 평화동요제 등 어린이를 위해 더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