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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 “행복성주 실현으로 미래지도 바꾼다”

이병환 성주군수 취임 두 달 만에 국도비 700여억 원 예산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가 민선7기 행복성주 실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자치단체마다 차별화된 시책추진으로 비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에서의 행보로, 성주군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 일수록 특색 있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는 필수다.

 

이에 이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 출신인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국도 30호선(성주~벽진구간) 확장공사, 지방도 905호선(성주~김천) 4차로 확장 등 주민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구교강 군의장, 정영길ㆍ이수경 도의원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는 용정~동락 도로개설 외 20개 사업, 국도비 1,743억 원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와 더불어 윤종진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년(2018년 260억 원) 대비 26% 증가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국비 327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확보된 주요사업으로는 ▲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46억 원 ▲ 성주호 순환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15.3억 원 ▲ 성주군 급수구역 확장사업(가천, 수륜) 14억 원 ▲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13.5억 원 등 총 48건이다.

 

 

또한 군은 성주가 낳은 걸출한 위인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위업을 더욱 높이고 현창하는 것은 물론, 이를 관광자원화해 성주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총사업비 237억 원의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국비도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토부 공모사업인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는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깃듦’성주]를 주제로 응모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성주군 최대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 전통시장과 성주공용 버스터미널을 메인거점으로 하는 114,600㎡의 구역에 스마트 커뮤니티 교류거점 육성사업, 스마트 산업 창출,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 도시농부 역량강화 사업 등 4개 단위사업, 10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34억 원으로 계획 중이다.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재래상권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최우수상,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려 각종 평가에서도 성주군은 큰 상을 휩쓸고 있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에서 참한별 이동복지관과 장난감도서관 운영, 권역별로 구축된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관리공단 주관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벌써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또 ‘군민 중심 행복 성주’ 비전을 내걸고, 군민 화합ㆍ소통에 중점을 두고 SNS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 등의 현장 행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참여와 화합의 군정을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군수실을 1층으로 옮기고, 군수실 문을 활짝 개방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란 신념으로 새벽부터 주요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일선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먼저 사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소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긴 시간 대화하며, 그 동안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악취 민원이 많은 산업단지 매립장 인근 마을을 방문해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이반된 민심을 따뜻하게 보듬고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했다.

 

또한 가야산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무흘동천교 개설사업, 여우실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공사,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郡에서 시행중인 사업장을 관련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며 그들의 건의사항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읍면별 이장회의, 사회단체 월례회의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끊임없이 대화하는 등 취임 초 약속했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들은 실시간으로 SNS에 올려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군청 직원들과는 퇴근 후 관내 치킨집에서 치맥을 즐기는 등 이전 군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며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인구정책 추진을 비롯한 공공복합청사 개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경전철,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통한 거주희망 1번지 성주 건설의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인구 감소와 저출산의 시대적 위기상황이 도래함에 따라 성주군도 인구 늘리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구는 지역발전 및 경제성장의 기본 동력으로 지자체의 존폐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우선, 낙동강 연안 일대에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新 주거지와 귀농ㆍ귀촌과 관광을 접목한 귀촌 특화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소득에 관계없이 난임과 산후도우미 지원을 강화하고, 명문ㆍ중고 육성, 별고을 교육원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인구정책을 펼쳐 실질적인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 된 공공업무시설 개선(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한 군민 편의증진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성주읍, 선남면 등에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등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경제성장과 인구 늘리기에는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로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성주-대구 간 경전철, 성주-대구 간 도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거주희망 1번지 성주 건설도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병환 군수는 “낮은 자세, 열린 마음으로 5만 군민과 함께 행복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군민들이 성주가 분명히 달라지고 있고,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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