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9월 10일부터 관내 영·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가랑’을 ‘유아발레’ 수업을 시작으로 문화누리관에서 일제히 개강했다.
이번 하반기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은 지역의 관내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 영유아·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아발레, 음악 줄넘기, 숙명 유리드믹스, 동화요리 총 4과목 8강좌로 운영된다. 9월 10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셋째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강좌에서는 숙명유리드믹스와 음악줄넘기가 새로이 신설됐다. 숙명유리드믹스는 6개월부터 30개월까지 유리드믹스 음악교육으로 월령별로 신체발달, 두뇌발달, 정신발달을 도모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인근 도시 문화센터에서도 조기마감이 되는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음악줄넘기는 남녀가 함께 여럿이 함께 뛰며 활동하는 양성 평등한 스포츠로 평가받았다. 유연성과 리듬감을 향상시키고, 전신의 군살을 빼주는 유산소 운동으로서 각 체육수업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영유아·어린이의 연령대와 발달과정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아이들에게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