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19개 학교 2,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중독 예방 교육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할 방침이다.
장헌원 사회복지과 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교육에 힘쓸 것이며, 청소년의 스트레스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소할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