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30일 영양 전통시장에서 통기타 연주, 향토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된 ‘여름밤 산촌 치맥음악회’가 열렸다.
‘여름밤 산촌 치맥음악회’는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문가모(문화를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 영양 전통시장상인회, 영양군 자원봉사센터가 다양한 공동체와 주민들이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場을 만들고자 음악회에 치킨과 맥주를 추가해 진행했다.
산촌 치맥음악회는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기획해 문가모의 기존 목요음악회에 우리지역의 다양한 공동체들이 연합한 행사로서 공동체 간의 연대와 주민 화합의 場을 도모했다.
아울러 어두웠던 전통시장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회에서는 통기타와 하모니카 연주, 향토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주체의 문화 공연을 맥주와 치킨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영양군 내 주민 소통과 공동체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이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2018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전달됐다.
이벙 행사를 주관한 영양공동체는 “한 여름 밤, 좋은 사람들, 좋은 공연과 더불어 영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주민 여러분과 각 공동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