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한 관내 피해지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
27일 곽용환 군수는 당초 계획돼 있던 간부회의를 전격 취소하고, 간부 공무원을 담당 읍·면으로 출근하도록 해 현장을 살피도록 특별지시 했다.
또한 공식일정도 모두 취소한 곽 군수는 관내 주요 배수장과 산사태우려지역, 피해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상황 등을 파악했다.
현장에서 곽 군수는 “이번 주 계속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읍·면에서는 피해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주요공사장·급경사지·하수도 및 배수로 등 피해가 예상되는 모든 부분의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