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배은영)는 별고을운동장 조명탑 설치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2일 도청 체육진흥과와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중 별고을운동장의 야간조명탑 설치를 위해 소요되는 6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앞서 지난주에도 도청 예산담당관실 및 도의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운동장 각 모서리 4곳에 24m 높이로 조명탑을 설치해 평균조도 400룩스를 유지, 야간에 운동장을 찾는 체육인들의 편의제공과 낮밤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경기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는 요즘 같은 폭염속에서 낮보다는 밤 스포츠 활동을 선호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민선7기 이병환군수의 군민중심의 체육인프라 조성과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열의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신설된 시설관리사업소는 배은영소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신설부서의 핸디캡 극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주민중심의 사업발굴과 추진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