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아름다운 열대성 수련과 자생지를 사진으로 보는 ‘특별 사진전’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섰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여름, 열대 수련의 화려함에 빠져들다’ 란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한달 간 ‘특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되는 사진들은 대부분 열대성 수련의 사진으로 태국의 사진작가 콤그리트 추키아트만(Komgrit Chukiatman)이 촬영한 사진들 중 일부가 전시된다.”면서
“작가는 약 10년간 태국에 자생하는 수련과 자생지, 그리고 세계적인 수련 육종가인 아내의 수련 신품종을 촬영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별 사진전과 함께 다양한 수생식물을 실제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광장에서 ‘세계의 수련, 한국의 수생식물’ 야외 전시도 같이 개최한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대표적인 여름 꽃인 수련 사진들을 관람하며,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수련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식물이 우리와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