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군수 이병환)이 어려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군 직영 골재장 운영에 나섰다.
성주군은 2018년 안전건설과에서 시행한 선남면 관화리, 성원리 하천정비공사와 환경보호과에서 시행한 월항면 장산리 백천하천 정비공사를 통해 판매 가능한 양의 골재가 확보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군 직영 골재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치는 성주읍 삼산리 540번지 일원이다. 판매단가는 ㎥당 14,000원으로 이번 1차판매 물량은 20,000㎥ 정도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1~2회이다. 판매기간은 올 8월 7일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1차 판매를 한 후 연이어 2차 판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골재 판매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성주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주소개 ⇨ 군정소식 ⇨ 군직영 골재판매란을 통해 알 수 있다. 골재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안전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백천 하천정비공사를 통해 확보된 물량으로 군직영 골재장을 운영함으로써 군 세외수입 증대 기여와 골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레미콘 업체 등의 골재 수요업체에 제한·판매해 골재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