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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산림청, 산불진화차량 이용한 농업용수 긴급 지원

지역민 폭염 극복을 위해 산불 비수기 산불진화차량 및 인력 지원 봉사활동 펼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농업용수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일대 농가에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림청은 “이번 급수지원은 산불방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농·산촌지역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활용하여 산불진화차량과 인력을 긴급 투입해 농업용수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천 산림청장은 “이번 급수지원으로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농가의 농작물 피해 저감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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