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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도서관에서 폭염 잊고 지식도 쌓고~”

문경시립중앙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6일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이 최근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도서관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아 2018년 1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개방해 평일 낮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도서회원증 발급 등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계속되는 폭염에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은 더위를 식히면서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997년 12월 개관해 20년 동안 지식의 둥지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사업과 동로작은도서관 운영으로 자료소장중심 도서관에서 이용자 접근 중심의 도서관으로 변모해 나아가고 있으며, 야간 시간 도서관 개관연장을 위한 기간제 사서의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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