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광역시

권영진 대구시장. 고강도 혁신 피력

민선7기는 대구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혁신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7월 9일, 10일 개최된 민선 7기 첫 정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에서 고강도 혁신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권시장은 앞으로 4년간 대구혁신의 기본 틀을 중단없이 짜야 한다며 “대구혁신 시즌Ι(민선6기)이 대구의 근본 틀을 새롭게 짜고 준비하는 혁신이었다면 대구혁신 시즌Ⅱ(민선7기)는 대구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또, “우리는 끊임없는 혁신의 길을 매진해야 한다. 중단 없는 혁신의 길을 가지 않으면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 가기는 커녕 적응도 못한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이 모든 혁신의 기본에는 시정혁신이 있고 시정혁신의 큰 틀은 조직과 인사와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것이다. 시민사회의 의견도 반영해서 조직혁신 작업을 10월까지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공직사회와 공기업의 혁신은 모든 혁신의 기본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스스로를 혁신하지 않고 다른 어떤 혁신도 이룰 수가 없다. 우리 스스로 혁신의 주체가 되고 혁신의 전도사가 된다는 각오로 일을 해야 된다. 적당주의와 갑질행정 문화를 완전히 근절해야 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인사제도도 적당주의와 갑질행정을 근절시키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는 과감한 발탁인사를 하겠다.”고 민선7기 내부 조직제도와 인사문제에 고강도 혁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권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그동안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협치하고 부서 간에 협업하는 문화가 많이 확산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 정도만으로는 어려운 시대를 헤쳐 나가기에 역부족이다.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협치하는 그리고 내부적으로 기관간에 협업하는 문화가 대구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연하고 당당하게 나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