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故 김선현 경감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10시 영양군 영양군민회관에서 경북지방경찰청葬으로 진행됐다.
故 김선현 경감은 2018년 7월 8일 낮 12시 39분경 정신이상자 난동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피의자가 휘두른 칼에 목 부위를 찔린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같은 날 2시 29분경 사망했다.
경북경찰청에서는 이날 故 김선현 경위에 대해 특별승진 및 옥조근정훈장, 경찰공로장 등을 추서했다.
한편 故 김선현 경감은 2018.년 1월 22일 영양경찰서 영양파출소로 부임했다. 투철한 국가관과 뛰어난 사명감으로 매사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부임이후 지역경찰로서 남다른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업무에 임했다. 사고 당일에도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정신이상자 난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업무를 수행하다 사고를 당해 동료 경찰관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