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일 하절기 휴가철과 봉화군 은어축제 기간 중 증가하는 관람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를 하절기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관람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는 수목원 방문이 지역 내 타 관광명소와 연계된 만큼, 운영시간을 연장해 방문객의 관람기회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특별운영 기간 동안 ‣ 입장권 발권, 호랑이 관람, 편의시설 오후 7시까지 이용시간 연장 ‣ 봉화군 은어축제 참가자 입장료 상호할인 ‣ 수생식물 특별전시 ‣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추가 운영 ‣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 추첨 이벤트 ‣ 주말‘숲속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특별 운영기간 동안은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관람시간이 8시까지로 늘어난다.
한편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휴가철 수목원의 관람편의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휴가 고객을 유치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기관·지역사회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수목원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