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6월 23일부터 포항일대 해수욕장이 개장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 강화에 나섰다.
이에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포항 북부경찰서 관내 위치한 ‘영일대 여름파출소’를 방문하여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근무인력과 구조장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청장은 “특히 여성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직접 시현하며 피서철 여성불안환경 요인제거를 위해 온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학산파출소에서는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생활안전과장 경성호)은 범죄 취약지 예방진단 및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을 전개하여 피서객들의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