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칠곡군이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덕산체육공원 다목적구장 정비공사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올 6월 15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월 개장한 덕산체육공원은 49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3면, 족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 다목적광장 3면 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다목적광장에 파크골프장 18홀, 유소년축구장 1면을 설치함에 따라 노인 및 어린이들을 위한 체육시설도 확충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일반 축구장보다 규격이 작은 유소년축구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으로 특히 노년층에서 인기가 많아 노인들의 여가선용, 대인관계유지, 스트레스해소 그리고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칠곡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석적체육공원 정비공사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