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책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 ‘북스테이-자연의 품에 안겨 책읽다’를 오는 30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국민 대상 교육(체험)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과 다양한 주제를 가진 27개 정원(주제원)을 보유하고 각종 시설을 완비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홍보위해 마련됐다.”면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나만의 독서시간을 갖고, 저자와의 소통을 통해 휴식과 지적 교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스테이는 독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북스테이에서는 ‘식물 산책’의 저자 식물세밀화가 이소영 작가가 ‘식물 세밀화가 바라본 식물 세계’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더불어 저자와의 대화시간, 세밀화 드로잉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명 내외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예약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bdn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름을 맞이하여 각 계절별 특성과 수목원 환경을 적극 이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에 안내되어 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정식 개원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 충만의 고객 맞춤형 융합체험 활동 제공 아시아 최대 규모를 넘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지속적인 즐거움과 지식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목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