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본격적이 우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교통신호기의 누전과 정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강화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은 12일 최근 교통신호등 전기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누전과 정전 등 각종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군은 이를 위해 관내 신호등의 분전함 214개소 및 등주 1,190개 등에 대하여 절연 및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회로의 배선점검, 전선피복 손상여부, 분전함 및 등주 접지시설 상태 등 전기안전관리를 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이번 정밀 점검을 통해 빗물 등으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신호기의 누전과 정전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지역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