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경북경찰, 안동 신청사에서 새 시대 개막

경북경찰 오는 25일부터 대구 시대 마감하고 안동으로 신청사로 이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이 지난 2015년 2월 착공한 경북경찰청 신청사가 4년여만에 완공됨에 따라 대구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에서 새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새로 준공한 청사는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에 약 14,000평, 연면적 7,468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본관과 부속건물로는 지방교육센터와 어린이집이 조성됐다. 앞마당에는 ‘경북 호국경찰 추모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에 경북경찰청은 오는 25일부터 112종합상황실 등 4과 7실 이전을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12개과 약 450여명이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7월부터는 지난 52년간의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안동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특히 신축한 안동 신청사에는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외부에 옥외 체력단련 시설과 힐링쉼터(정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무도장, 실내사격장과 헬스센터, 목욕탕 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출퇴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직원들에게 관사를 배정하고, 통근버스도 6대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관 1층에는 방문객의 쉼터인 북카페 등 민원인 편의위주로 공간을 우선 배치했다. 전체 건물외관은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를 형상화 했다.


한편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누구나 방문하여 내 집 같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람중심의 치안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