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정구대회’를 성료했다.
경북정구협회 주최, 성주군체육회, 성주군정구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김한수 성주부군수, 이동훈 경북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내 19개 시군에서 66개 팀, 530여 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결과 전년도에 이어 시부에서는 문경시, 군부에서는 성주군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경산시, 군위군이 3위는 포항시, 의성군이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정구는 테니스와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는 종목으로 부드러운 공을 사용하는 힘찬 스매싱의 역동적인 스포츠로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기도 하다.”면서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8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성주에서 도지사기정구대회를 개최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열의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체육시설의 확충과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