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디스플레이 구미 계장회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지난 28일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구미 계장회 관계자는 “이 기부금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한 물품을 회사 내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하여 구미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되어 학습비·생활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구미 계장회 노정열 회장은 “십시일반 소중한 물건을 모아준 조합원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물건을 구입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어린이날에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아이들 생각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구미 계장회는 지역 내 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쉼터’와 공식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