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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청, 솔껍질깍지벌레 효율적 방제 관계자 역량 강화

지방청·지자체 합동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 조사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솔껍질깍지벌레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3일 외관상 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를 맞아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 조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솔껍질깍지벌레는 주로 해안가의 소나무가 빽빽한 지역에 발생하며, 허약한 소나무에 침입해 영양분과 수액을 빨아먹어 심한 경우 나무를 죽이는 해충으로 소나무재선충병과 더불어 대표적이 소나무병해충이다.


이에 산림청은 솔껍질깍지벌레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 지방청·지자체 병해충 담당자 및 예찰방제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조사 전 교육을 통해 보다 앞으로 더욱 정확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완교 산림재해안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안정화 유지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껍질깍지벌레는 2007년 전국 시·군에서 47,207ha에 발생됐다. 이후 적극적인 방제로 2017년 4,034ha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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