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이하 한울원전)가 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일 울진군청에서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 한울원전 박동복 대외협력처장, 정대교 울진군 복지지원과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여학생(초등 5학년~고등 3학년) 110명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핑크박스에는 바디용품, 속옷, 생리대(1년치 사용량) 등 15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박동복 대외협력처장은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핑크박스를 제작했다. 여성용품 지원으로 울진 관내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춰서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