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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경북경자청, 지역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해외 판로개척 발판 마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두바이공항투자청과 MOU체결 및 협력관계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이 두바이공항투자청(Dubai Airport Freezone Authority)과 투자유치 MOU 체결 및 협력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두바이공항투자청의 모하메드 알자로니(Mohammed Al Zarooni) 청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두바이 현지 언론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협력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투자유치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두바이공항투자청은 양국의 투자기업과 재무적 투자가들이 상호투자 및 합작법인 설립 발판 마련은 물론, 고위 및 실무 측 교류 및 자문활동 공동 추진, 공동투자유치포럼 개최에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한편 최근 문재인 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양국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으며, 양국 간 특히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그리드, 반도체 부품소재 등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로 인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이인선 청장과 모하메드 알자로니 두바이공항투자청장은 대구수성의료지구에 세계 최초로 구축된 5G 통신기반 관련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CITS(기업교통인프라), 에너지기술, 헬스케어 등과 관련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모하메드 알자로니 두바이공항투자청장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협업을 위해 관련기업들을 두바이로 초청하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도 구상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80여개국 400여명의 경제자유구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제4회 월드프리존협회 컨퍼런스에서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평가한 세계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청인 두바이공항투자청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이 해외 진출과 판로개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 지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부품소재 기업들이 두바이에 진출하여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동시에 우리지역에 투자유치가 진행되도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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