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성주군은 1일 2018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행하는 이동복지관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어려운 이웃을 여러분이 찾아주세요.” 란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에서 만나는 노인, 장애인 등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와 관련된 정책에 대해 홍보하고 실질적으로 본인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성주군에는 10,275명의 기초연금대상자와 1,497가구의 기초수급 대상자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군은 신용불량으로 인해 통장을 개설하지 못하거나, 자녀들이 있어서 기초수급을 신청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상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항곤 군수는 “관공서에 찾아와서 본인의 개인 사생활을 얘기하기가 무척 힘들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부담없이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본인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살기좋은 성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희망복지지원단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