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 우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대학신입생 총 242명을 선정하여 장학금 1억7천여만원 지급했다.
성주군은 지역인재육성과 관내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8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지난 25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장학증서 수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관내고등학교 출신대학신입생 성적우수자와 체육특기생 등 총 242명으로 2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평소 지역인재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고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성문숙 이사, (주)청진이엔씨 박명진 회장이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여 그 의미를 더한 것으로 전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성주군 부군수(김한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되기까지 밤잠 설쳐가며 부단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 뒷바라지로 고생하신 학부모들에게도 축하와 함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성주군에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