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4일 산림재해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8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진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68일간 산사태취약지역, 산림복지시설, 산불소화시설 등 7개 분야 962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전문가와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15개소의 표본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추진했다.
점검결과 민가유역의 해빙기 낙석, 배수로 정비 등 비교적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산림수련관 등 시설물 2개소에는 보수·보강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마무리 됐지만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6월까지 사방사업을 완료하는 등 산사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