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골프대중화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마련하고 참가 선수 접수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7일 공사에서 운영 중인 휴그린골프클럽에서 골프대중화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5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는 여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총160명(40팀)이 참가하여 전홀 동시티업 샷건(shot gun)방식으로 진행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품으로는 1위 휴그린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 2위 무료입장권 30매, 3위 무료입장권 20매외 기타 다수의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휴그린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 회장 추천의 1~2인 접수를 5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받는다. 일반인 참가접수는 5월 4일 오전10시부터 전화로 경기과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9만원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골프인구 저변 확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는 물론 해외 및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골퍼 및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 휴그린골프클럽은 안동시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에 2013년 2월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개장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남안동IC 및 서안동IC에서 10분, 안동시내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 골프장으로 대구를 비롯한 인근 중소도시와 수도권까지 그 명성을 높이고 있는 대중골프장으로 월, 화 레이디스데이(그린피 1만원할인), 매주 할매·할배의 날(65세 이상 팀당 2명 그린피 50%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골프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