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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청, 국민 산불의식은 올리GO!, 산불은 막아내GO!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산불 없는 푸른 숲 캠페인’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그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산불 없는 푸른 숲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는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국민 호응 극대화를 통해 효과적인 산불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산림청은 이날 목공예체험과 자연치유놀이 등의 부스 운영으로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및 임(林)자 사랑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동참자들에게 꽃화분 5,000여 점을 선착순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수천 청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이번행사와 같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행 시 절대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가져가지 말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등 불 피우기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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