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울주군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2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에서 울주군과 ‘산림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는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산림청에서 지정한 명품숲 및 산림문화행사를 연계함으로써 각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들이 산림문화 서비스를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은 오는 9월 7일 개막예정인 산악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에 참석한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산림청에서 지정한 명품숲인 ‘신불산 억새밭’ 홍보는 물론 신불산자연휴양림 내 영화제 출품작 상영 및 산림청장배 오리엔티어링대회 연계 등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산림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산림문화행사와 중앙부처의 산림복지자원을 연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