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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관광공사, 소울스테이 경북 힐링 관광콘텐츠로 육성

소울스테이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소울스테이를 경북의 힐링 관광콘텐츠로 육성·활성화시키기 위해 기관별 실무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1, 12일 양일간 경주일원에서 ‘소울스테이 실무자 역량강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천주교문화융성사업단(단장 원유술 신부)과 소울스테이 14개 기관 업무담당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별 프로그램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소울스테이 홍보를 위한 공동마케팅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워크숍 참가자들은 불국사 템플스테이를 직접 체험하며 소울스테이와의 장·단점 비교 등 사업전반에 대한 사항을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파악하고, 경북 힐링스테이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천주교문화융성사업단, 경상북도,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체험과 소울스테이 사업 공동마케팅을 위한 토론 등을 통해 올 한해 추진하는 사업 홍보를 위한 채널 다양화와 소울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자 후기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천주교문화융성사업단 관계자는“템플스테이의 명상과 기도 프로그램이 소울스테이와 방식은 다르지만 힐링을 가져다준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타 종교를 뛰어넘어 경북 힐링스테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실무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더욱 내실있는 소울스테이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울스테이가 힐링을 위해 경북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울스테이는 천주교 휴양시설인 피정의집, 수도원, 복지시설 등에서 명상과 기도,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일반인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맞춤형 힐링테마관광 상품이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실시하여 현재 포항시 등 7개시군의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경북의 대표 힐링스테이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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