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노래속에 우리 땅 독도수호의 염원과 자연사랑·나라사랑 실천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메신저 역할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은 지난 9일 오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독도사랑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독도교육주간을 기념해 독도주권 수호의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과 악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 직원 300여명이 독도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음악회는 오프닝으로 관객과 함께 ‘독도는 우리땅!’을 제창하고, 공연은 영천중학교 한다혜 교감의 독도 시 낭송, 에코그린합창단의 서정적인 가곡, 벨라루체앙상블의 웅장한 남성중창 공연, 그리고 피날레로 에코그린합창단의 독도사랑을 주제로 한 ‘홀로아리랑’을 공연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이번 독도사랑 환경음악회를 자연사랑·나라사랑의 모범삼아 향후 에코그린합창단 공연에 독도와 관련 된 곡들을 편성해 도민에게 독도수호의지를 함양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