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화수)는 4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2018년도 제2차 일학습병행제 신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 현장직무를 부여하면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면 내·외부평가를 통해 정부가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인력공단에서는 훈련프로그램 및 학습도구, 전담인력(기업현장교사,HRD담당자)양성교육, 훈련비용, 전담인력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기업 중 기술력을 갗추고 CEO의 인력양성의지가 높은 기업으로서 훈련에 필요한 인적, 물적인프라가 확보되어야 하며, 장시간의 교육훈련이 필요한 직무가 최소 1년 이상의 훈련이 실시 가능하여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제2차 신규기업 정기공모 홍보를 위해 관할 지역 내 듀얼공동훈련센터, 전문지원기관, 구미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정기공모 취지, 제도 개요 및 일학습병행제 훈련과정,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하여 자체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방법은 사업 참여 신청서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FAX 또는 방문제출 하고,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지역일학습지원팀 및 구미일학습지원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