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선진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자는 31일(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다.
강창덕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이상식, 임대윤 대구시장 예비후보, 김태일 영남대 교수 및 각 지역위원장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영선 의원과 서영교 의원의 축하 영상과 남인순 의원의 축전 그리고 노승석 후원회장과 김영화 경북대 교수가 축사의 시간을 빌어 윤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윤 예비후보는 문제해결능력이 탁월하다.”며 지역위원장 시절의 인연을 말한 뒤 “서구로부터 기분 좋은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윤선진 예비후보는 “23년 만에 서구 구청장 후보가 3명이 나왔으나, 두 분이 저에게 힘을 모아 주신다고 해 바로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출마선언을 하고 주민 민원 정책 연결, 문화적 도시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서구, 확실한 복지 서구, 지식·문화 소통 서구, KTX 서대구 역사와 광역철도망의 조기착공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