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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예방 일제점검 실시

납부지방 19개 시·군 329개 사업장 동시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남부지방산림청은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상반기 방제를 완료하고 4월2일부터 6일까지 기간에 남부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함께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부산·울산·포항·구미·안동시 등 19개 시·군 329개 사업장에 대해 지방청과 지자체가 2인1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훈증상태, 잔가지 수집, 임내정리 등 사업장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을 확인한다.


훈증이란 고사목을 제거하고 일정크기로 잘라 쌓아서 약제를 투입하고 피복제를 덮어 밀봉하여 방제하는 방식이다. 또한 예찰·방제 사각지대의 누락목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서 하나의 누락목도 없이 전량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은 산지에 있는 훈증더미 훼손 및 무단 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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