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욱)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개표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8일 ‘모의개표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선관위 사무실 및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모의개표실습’에는 문경시선관위 직원, 사무보조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 선거사무인력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특히 개표 부서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실무 능력을 높였다.
모의개표는 ‘오류 0%를 통한 개표 신뢰성 확보’라는 목표 아래 (우편)투표함 접수부터 시작해 개함하고, 투표지분류기 운영, 심사·집계, 개표상황표 확인 등 실제 개표 절차에 따라모의개표 상황으로 진행했다.
한편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시선관위원들이 개표사무를 숙지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시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최적의 개표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개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