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신사업 발굴로 경북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통한 재도약에 나섰다.
이에 공사는 28일 지방공사로서의 역할 및 위상 재정립을 통한 조직의 발전방향 모색하기 위해 6월까지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정·보완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공기업 경영전략평가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하여 시행된다.
주요과제는 경영환경과 관광시장의 다변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여건을 감안하여 조직 및 인력에 대한 분석과 지속가능한 신사업 발굴을 통한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이 핵심을 이루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 외에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고객 및 주민참여,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약자배려 등 공공성 증진을 높이는데 효율적인 인력운영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중·장기 경영전략 컨설팅결과를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한 조직정비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5년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며,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채비율 축소 등 정부정책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열린혁신 TF팀 운영과 혁신슬로건 ‘상상 밖 세상 지금! 여기’ 선포를 통한 활발한 관광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