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산림사업장 일제점검 및 응급복구를 통한 재해·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나섰다.
이에 산림청관계자는 “오는 3월말까지 소속기관과 합동으로 해빙기 관내 입목벌채사업장과 토석채취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과 발맞춰 추진되는 일제점검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전 사업장(44개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입목벌채사업장 내 임산물 운반로 관리와 복구상태, 계곡부 벌채부산물 처리실태 및 유실우려를 확인,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응급복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와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산목재 생산을 확대하고, 벌채 후에도 산림이 산림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친환경벌채 제도 정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사업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산림사업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