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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성주의 이야기’성공적 개최 만전

국내 유일 생명문화축제, 5월 17일부터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2018성주생명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일회 축제추진위원장과 김항곤 군수, 축제추진위원, 실과단소읍면장, 축제 대행사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2018성주생명문화축제’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유일의 생명문화축제로, 지난해에는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주문화의 우수성과 관광, 특산물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주의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의 왕자 18명과 세손인 단종의 태를 안치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실이다. 조선 초기 왕실에서는 왕자들의 태(胎)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했다. 조선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지혜로웠던 왕 세종은 성주를 선택했다.


세종이 선택한 생명이 충만한 길지인 만큼‘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란 주제로 축제를 열어 성주의 생명문화가치를 세계에 알려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어 이번 생명문화축제에는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주제관인 생명문화관에서는 ‘태항아리 특별전’과 같은 독특한 전시가 이뤄진다.성밖숲 ‘내 인생의 숲’에서는 ‘베이비 올림픽’, ‘베이비 페어 플리마켓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천만 관객 영화 ‘신과 함께’를 모티브로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귀인의 길’ 게임 프로그램도 축제의 흥미를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Go’ 유치, 푸드 트럭 어린이 먹거리 확충, ‘어린이 과거시험 골든벨’, 수유카라반 운영 확대 등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가 지니는 파급력은 어떤 행사보다 크고 효과적” 이라고 강조하며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세계적 수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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